리니지 마법사
리니지 내에서 가장 강력한 한방 공격을 행하거나 치유에도 힘을 행사할 수 있는 클래스.
…이기는 하지만...치유 쪽은 꽤 어렵지 않게 어지간하면 다 스킬을 배울 수 있으나 공격 쪽에 해당되는 디스인티 그레이트 밑 각종 광역 공격 마법들은 쉽사리 배울 만한 것이 아니라 엄청난 가격을 지불 하는 수 밖엔 없으며 유용하지만 쉽게 배워 쓰기에는 무척 값비싼 대가를 치뤄야만 한다. 리니지 내에 존재하는 일반 마법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배울 수 있긴 하지만, 정말로 좋은 마법은 쉽게 배울 수 가 없을 뿐더러 서민 기준으로는 물리 마법 방어력도 별로 좋은 편이진 않은데다 이동속도마저 나쁘다. 이동속도를 한번 더 가속화 시켜주는 홀리워크를 배우지 못하는 이상은…. 변신으로도 이제는 커버가 어렵다 흑기사 변신도 안되는 상황….
여러 면에서 쉽게 배워 쓸 수 있는 마법 만을 기준으로는 힐러에 지나지 않는다. 딜러 역할을 맡는 것은 사실 상 거의 무리. 이유는 마법사의 경우 STR 스탯을 올려 물리 공격력을 강화 시키고 힘의 지팡이로 데미지를 극대화 시키거나 하지 않은 이상 대개 INT와 WIS를 올려서 싸워가게 되는데 최하급 공격 마법인 에너지 볼트를 제외한 나머지 공격 마법은 대부분 소모되는 MP의 양에 비해 효율이 무척 떨어지다 보니 마법 만으로 사냥을 한다는 것은 사실 상 불가능이나 마찬가지다.
다만, 마법의 힘을 끌어올리는 SP관련 아이템을 잔뜩 모으거나 INT를 높이거나 하고 MP회복 장비도 충실히 갖춘다면 어느정도는 가능…하지 않다.(…) 정말 엄청난 현질을 들이지 않는 이상 좀 좋다 싶은 성능을 가진 장비는 죄다 비싸고 구하기도 쉽지가 않아서 무리.
마법사만 쓸 수 있는 마법 중 하나인 서먼 몬스터를 통한 몹의 소환이나 길들인 동물이 없이는 사냥을 한다는 건 거의 무리나 마찬가지.
단, 턴 언데드 마법을 활용한 턴 사냥을 하는 경우에는 예외라고 할 수 있다. 턴 언데드는 언데드 계열 몹에 한해서 쓸 수 있지만, 리니지 1에서 언데드는 생각보다 곳곳에 있고 잡고 나서의 보상도 제법 괜찮은 편이다. 무엇보다도 성공만 한다면 한방에 몹을 그냥 잡아버릴 수 있기 때문에 이 턴 사냥에 중독이 되면 헤어나기도 어렵지만, 그냥 공격 마법으로 몹을 잡는 것이 사실 상 불가능한 마법사로선 턴 사냥 말곤 아래의 서먼 사냥 정도가 고작이다. 턴 언데드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것은 대개 렙업을 위한 것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레벨, INT 이 두 가지. 이 두 가지 수치를 최대한 높여야 효율이 좀 된다. 즉 강력한 언데드는 턴 언데드로 잡기는 어렵지만 좀 약한 녀석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생각보다 까다롭고 키우기도 쉽지가 않았으나 서민을 기준으로 기사에 비하면 들이는 아데나량에 비해 어느 정도는 운용이 괜찮다고 할만한 부분을 가지게 된다. 이유는 기사나 요정은 장비가 부족하면 부족할 수록 고생이 심한 반면, 마법사는 치유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심심하긴 해도 어느 정도 장비가 갖춰지는 시점에 이르면 힐러로 파티 맺고 편하게 사냥하고 다니면 상당히 쉽게 레벨업을 할 수 있게 되는 장점도 있다. 다만, 힐 스킬 마법을 힐,익스트라 힐, 그레이트 힐 정도는 배워놓고 상황에 따라 피통을 봐가며 회복 시켜주고 마나가 너무 떨어졌다 싶으면 바로 바로 메디테이션으로 휴식을 적당히 취해야 오래 파티 플레이가 가능하다. 여기에 레벨 40이상에 이르게 되면 서먼 몬스터로 뽑을 수 있는 몹 들이 기본적인 전투능력이 부족한 마법사와 사냥용으로는 꽤 쓸만한데다 과거와는 달리 소환 조종 반지의 가격이 낮게 형성될 만큼 물량이 풀려난 것에 더해 서먼 몬스터의 리뉴얼을 거쳐서 어느 정도 레벨업과 사냥에 약간은 쓸모 있는 상황. 하지만, 그러려면 서먼 몹이 최저 3 마리 이상이 되어야 장비가 떨어져도 싸울만하며 4마리 이상이 되어야 옛날 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유리점을 가지게 되지만, 쉬운 일이 아니다. 서먼이 강화되지 않은 것에 비해 몹들이 강해진 마당에 경험치 까먹는 문제가(...)
이 때문에 40레벨 부터 카리스마에 어느 정도 스탯을 밀어버린 서먼 법사로 사냥을 해서 자금을 모으는 곤 했으나 사냥터 리뉴얼 이후로는 불가능한 상황.(...) 그래도 52레벨 정도에서 소비가 심한 구간을 겪는 기사들을 상대로 파티를 맺고 레벨업을 하는 경우가 그나마 쉬운 사냥. 몰이 사냥의 경우 그 것이 가능한 경우에나 유용하지. 상대적으로 부족한 장비와 몇 안되는 광역 마법과 부족한 마나와 마법 공력력으론 레벨업이 그리 쉬울 수가 없다.(...)
레벨과 카리스마 수치에 따라 소환되는 몬스터가 정해지는데 약간의 버그로 가끔 한 마리가 안 나오는 일이 있으나. 소환하면 화면에 나타나는 조종창을 보면 금새 알 수 있으며 겹쳐서 버프를 주기 헷갈려도 따로 뜨는 창을 통해 쉽게 헤이스트를 줄 수 있게 되었다.
레벨 28~52까지는 1마리 8, 2마리 10, 3마리 18, 4마리 26, 5마리 34가 필요하며 이후 56, 60, 64...식으로 72 레벨에 그레이트 미노타우르스가 36의 카리스마를 쿠거는 44의 카리스마를 요구한다.
소환되는 몬스터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나마 저레벨에서 실용성으로 쓸만한 것을 뽑자면 다음과 같다.
- 40레벨에 버그베어, 킹버그베어
- 44레벨에 헤비 리자드맨
- 48레벨에 불타는 궁수, 전사
- 52레벨에 다이어 베어, 울프
- 56레벨에 개미 시리즈
60부터는 뭘 골라도...가 아니라 공격 속도나 이동 속도에 문제가 있어서 애매모호하고 어정쩡한 편. 어느 정도 능력치 자체는 있지만, 문제가 있어서 64레벨에 헬 바운드 68에 도펠겡어(오타가 아니라 정말로 게임 상 표기 문자) 72레벨에 그레이트 미노타우스르 그리고…대망의 서먼 법사의 로망 쿠거가 있다.
서먼 몬스터의 목록은 변화를 거치면서 해골 근위병 혹은 킹 버그베어 등을 주력으로 뽑던 시절이 있었으나 현재는 위와 같이 좀 바뀐 편이다.
서먼 몬스터를 뽑고자 한다면 카리스마 18로 스탯을 맞추고 CON 혹은 INT에 스탯을 밀고는 하는 편이며 법사의 지향 방향에 따라 많이 달라지지만, 2012년 최근에는 대부분 INT, WIS를 주로 올리고 턴 사냥으로 레벨업 혹은 파티를 맺고 힐러로 렙업을 하는 방법을 주로 취해 일단 레벨부터 올리고 난 다음에 52레벨부터 본격적인 서먼 사냥을 시작해볼 수가 있는 편이다.
그래봐야 다이어 울프 4마리를 뽑거나 불타는 궁수 4마리를 뽑는 정도지만, 4마리가 되면 저 두 녀석들의 위용이 생각보다 꽤 큰 것도 사실이다. 다이어 울프가 가장 적당한 이동 속도와 공격 거리, 공격력을 지녀서 잔몹 사냥에 유리하며 불타는 궁수는 이동 속도나 공격 속도는 정말 영 아니지만, 에너지 볼트랑 엇비슷한 사정거리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동 속도가 느린 마법사는 서먼으로 나온 궁수가 4마리만 되면 몹의 방어력과 체력이 무지하게 높지만 않다면 대개 금새 잡히곤 하며 만일 사냥꾼 활이라도 들고 덱스까지 올린 기형 마법사라면 생각보다 자금이 부족해도 불타는 궁수와 함께하는 사냥에 꽤 유리한 편.(물론 헤이스트를 걸어서 공속이 좀 올라가고 나야 이야기가 된다)
전반적으로 최고급 마법은 익히기가 너무 어렵다. 구하기가 어려워서 고가의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는 마법서들은 분명 쓸 수 있다면 유용하긴 하지만, 그게 좀…어렵고 힘들다.
다른 방법으론 몹을 바득바득 모아서 광역으로 사냥을 하는 방법도 있긴 하나 라이트닝 스톰, 프로즌 클라우드, 파이어 볼, 라이트닝을 제외한 나머지 마법은 함부로 쓸 성질이 못되는 마법이거나 쿨탐 혹은 엠소모가 심하거나 사정거리가 문제인 경우. 그리고... 비싸서 무리.
가장 큰 단점으로 엠의 소모가 심해서 사실 상 장비로 딸리는 법사 혼자서 광사냥을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려면 적어도 몹을 몰아올 활을 든 요정이나 기사로 몹을 끌고 와서 사냥을 해야겠지만, 요즘 리니지에서 그런 짓 함부로 하다간 성혈, 규모 있는 깽판 치기 잘하는 혈에게 찍히기 십상이고 일반 저렙 필드 존 자체가 사냥터 리뉴얼 이후로 의미가 없어지게 되었다. 아데나가 안 나와서 저레벨 필드에선 자동 조차 없는 상황. 또한 어딜 가서도 쉽게 할 수 가 없다...
그렇기에 사냥터 리뉴얼 이후 로는 적당히 조금씩 몰이 사냥을 하거나 파티를 맺어서 힐러로 줄창 뛰는 것이 그나마 레벨업을 하는 방법인 상황. 몰이도 할 수 있다고 마구 몰다간 다른 유저에게 공격 당하기 쉬우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