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6s
애플이 2015년 9월 9일(한국 시각 2015년 9월 10일)에 공개한 iOS 스마트폰. 2015년도형 아이폰 시리즈에 속하는 아이폰이다.
프로세서 | Apple A9 APL0898 & APL1022 SoC. Apple Twister MP2 1.85 GHz CPU, PowerVR GT7600 -- MHz GPU |
메모리 | 2 GB LPDDR4 SDRAM, 16 / 64 / 128 GB NVMe 규격 내장 메모리 |
디스 플레이 | 4.7인치 1334 x 750 RGB 서브픽셀 방식의 Retina HD Display (IPS TFT-LCD 방식 & 326 ppi) 멀티터치 및 Taptic Engine 기반 3D Touch 지원 정전식 터치 스크린 |
네트워크 | LTE-2CA Cat.6, TD-LTE, HSPA+ 42Mbps, HSDPA & HSUPA & UMTS, TD-SCDMA, GSM & EDGE, CDMA & EV-DO Rev. A |
카메라 |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200만 화소 위상차 검출 AF 및 True Tone LED 플래시 |
배터리 | 내장형 Li-lon 1715 mAh |
운영체제 | iOS 9.0 → 9.2 |
규격 | 67.1 x 138.3 x 7.1 mm, 143 g |
색상[2] |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로즈 골드 |
기타 | VoLTE 및 Wideband Audio 지원, 에어리어 방식 지문인식 Touch ID 지원, 모션 인식 프로세서 M9 탑재 |
- 4G LTE-FDD Band 1, 2, 3, 4, 5, 7, 8, 12, 13, 17, 18, 19, 20, 25, 26, 27, 28, 29, 30 / 4G LTE-TDD Band 38, 39, 40, 41
- 3G WCDMA 850, 900, AWS, 1900, 2100 MHz / 3G TD-SCDMA 1900, 2000 MHz
- 2G GSM 850, 900, 1800, 1900 MHz
애플의 2015년도형 아이폰이자 아이폰 6의 후속작이다. 전통적으로 애플은 숫자 넘버링이 올라가는 라인업과 숫자 넘버링은 유지한 채 S를 접미시킨 일종의 개선판 라인업으로 격년 주기로 출시하는 만큼, 상당 부분이 아이폰 6와 유사하게 만들어졌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아이폰 6와 동일하다. 다만, 전작에서 6000 시리즈 알루미늄을 사용해 벤드 게이트로 홍역을 겪었기에 소재를 7000 시리즈 알루미늄을 사용해 내구도 향상을 이루었다. 전작에 비해 기기의 무게가 증가했는데, 무게 증가에 대한 이유로 처음에는 소재 변경으로 추정되었으나, 소재와는 무관하며 디스플레이 패널의 무게가 전작인 아이폰 6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면서 최종적으로 무게가 증가한 것이라고 한다. 기본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에 새로이 로즈 골드 색상이 추가되어 총 4종이 되었다.
사양은 우선 AP로 Apple A9 APL0898 & APL1022를 사용한다. Apple Twister 듀얼코어 CPU와 이매지네이션 테크놀러지 PowerVR GT7600 GPU를 사용한다. 생산 공정의 경우, 삼성전자 시스템 LSI 사업부의 14nm FinFET LPE 공정과 TSMC의 16nm FinFET 공정을 무차별 혼용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을 낳고 있다. 일단, 애플은 Apple A8 대비 CPU 성능은 약 70% 상승했고 GPU는 약 90%가량 상승했다고 밝혔다. 게다가 해상도는 전작과 동일하기 때문에 GPU 온스크린 벤치마크 결과는 경쟁사가 WQHD 해상도를 사용하기에 더욱 넘사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RAM은 LPDDR4 SDRAM 방식이며 2 GB다. 공개 당시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애플 임직원이 직접 용량을 밝혔다고 한다. 따라서, 애플은 드디어 3년 만에[4] 아이폰의 RAM 용량을 증가시켰다. 내장 메모리는 16 GB, 64 GB 그리고 128 GB로 나뉘어지며 이는 전작인 아이폰 6와 동일한 구성이다. 낸드 플래시 컨트롤러로 SSD 등에 사용되는 NVMe를 그대로 사용한다. 이는 eMMC에서 UFS 2.0으로 넘어오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달리 애플독자 낸드 플래시 컨트롤러인 PPN의 후속작 개발이 지연되자 신형 SSD 컨트롤러인 NVMe를 그대로 탑재한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순차 읽기및 쓰기 성능은 NVMe를 사용한 효과로 인해 갤럭시 S6의 UFS 2.0보다 몇 배 더 빠르지만, 실제 체감성능이나 벤치마크 및 게임 구동 시 성능에 영향을 주는 랜덤 읽기 및 쓰기 성능은 MLC 방식의 낸드 플래시를 사용한 갤럭시 S6보다 떨어진다. 다만, SLC 캐시와 TLC 낸드 플래시라는 하이브리드 구조를 사용함으로 기존 TLC 낸드 플래시의 약점을 어느정도 극복해서 MLC 낸드 플래시 방식과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상황까지 끌고왔다.
디스플레이는 4.7인치 1334 x 750 해상도를 지원하며 패널은 IPS TFT-LCD 방식의 Retina HD Display를 사용한다. 또한, 애플 워치와 2015년도형 맥북에 적용된 새로운 터치 스크린 기술인 포스 터치가 탑재되었다. 다만, 애플 워치의 디스플레이와 2015년도형 맥북의 트랙패드에 쓰이던 포스 터치를 한 단계 개선했기 때문에 3D 터치라는 별도의 명칭을 사용한다.[5] 그리고 기존에 사용되던 진동 모터가 아닌, 애플 워치와 맥북에 들어간 바 있는 탭틱 엔진을 진동 모터 대용으로 탑재했다. 보통 진동 모터는 최대의 힘을 내기 위한 가속이 붙을 때까지 10번 정도의 사이클이 필요한데 탭틱 엔진은 구조상 단 한번에 최대 가속이 된다고 한다. 이를 통해 애플 워치처럼 미세하고 정확한 촉각 피드백을 주는 데 사용할 수 있고 일반 진동 모터처럼 강한 진동을 줄 때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일반 진동 모터와 비교해서 월등히 조용하다.
지원 LTE 레벨은 Cat.6로 다운로드 최대 300 Mbps, 업로드 최대 50 Mbps를 보장한다. 이는 통신 모뎀 솔루션을 퀄컴 스냅드래곤 X7 LTE 모뎀 업그레이드 했기 때문에 가능해졌으며 2 Band 캐리어 어그리게이션도 가능한 상황이라고 한다. 또한, LTE Band를 23개를 동시에 지원하며 이는 스마트폰으로는 단일 기기 기준 가장 많은 주파수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는 전작인 아이폰 6가 세운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이외에도 4G LTE-TDD와 중국 차이나모바일만 서비스 중인 3G TD-SCDMA를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최초의 아이폰이기도 하다. 여기에 CDMA 계열 이동통신을 추가로 지원하는 모델만 존재해 4가지 모델로 세분화 되었던 아이폰 6와는 달리, 총 2가지 모델로 축소되었다.
배터리 용량은 내장형 1715 mAh이다. 이는 전작인 아이폰 6의 1810 mAh보다 95 mAh 적어진 용량으로, 탭틱 엔진과 3D 터치를 위한 각종 부품들의 영향으로 내부 공간이 협소해져서 배터리 용량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다만, 14nm FinFET LPE 공정 및 16nm FinFET 공정이라는 기존보다 더욱 미세화된 공정에서 생산된 모바일 AP와 LPDDR4 SDRAM 탑재 등 전력 소모율이 줄어든 부품들을 탑재해서 전작인 아이폰 6와의 배터리 타임 격차를 줄이려는 것으로 보인다.
후면 카메라인 iSight 카메라는 1,200만 화소를 지원하는 카메라를 탑재한다. 사실 카메라 센서야 매 번 지속적으로 개선되었지만, 아이폰 4s가 800만 화소를 사용한 이래 유지되던 800만 화소라는 수치를 벗어난 것은 4년 만이다. 대신 예전에 광고하던 카메라 픽셀 피치는 오히려 줄었다 일단, 기존과 동일한 위상차 검출 AF를 지원하고 F/2.2의 조리개 밝기를 가지고 있다.[6] 한 편, 'Deep Trench Isolation'라고 명명된 기술[7]로 비춰지는 빛에 대한 화소간 간섭을 줄여 더욱 선명한 화질로 찍을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경계선이 훨씬 확실하고 화질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한다. 여기에 아이폰 5s부터 도입된 True Tone LED 플래시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OIS 모듈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탑재되지 않았다. 전면 카메라인 FaceTime HD 카메라도 아이폰 5부터 3년 간 사용되던 120만 화소에서 대폭 상승한 500만 화소를 탑재했다.
에어리어 방식의 지문인식 모듈, 총칭 'Touch ID'가 기존 아이폰 시리즈와 동일하게 전면 홈 버튼에 내장되어 있으며 2세대로 개선되었다. 1세대보다 인식률이 약 2배 상승했다고 한다. 다만, 속도가 너무 빨라서 잠금화면의 알림마저도 확인할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지는 바람에 오히려 불편함을 초래한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모션 인식 프로세서인 M9 프로세서가 탑재되었다. 외장 칩셋으로 탑재되던 기존과는 달리, 아예 모바일 AP인 Apple A9 APL0898 & APL1022 내부에 내장되어 있다. 덕분에 전원 관련 이슈들이 다소 해결되었다고 한다.
iOS 9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공개 당시 펌웨어 버전은 9.0이지만, 출시 직전에 버그가 개선된 9.0.1이 배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