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애플이 2015년 9월 9일(한국 시각 2015년 9월 10일)에 공개한 iOS 태블릿 컴퓨터.
프로세서 | Apple A9X APL1021 SoC. Apple Twister MP2 2.2 GHz CPU, PowerVR 7XT 12 Clusters -- MHz GPU |
메모리 | 4 GB LPDDR4 SDRAM, 32 / 128 GB 내장 메모리 |
디스 플레이 | 12.9인치 2732 x 2048 RGB 서브픽셀 방식의 Retina Display (IPS TFT-LCD 방식 & 264 ppi) 멀티터치 지원 정전식 터치 스크린, 고릴라 글래스 3 |
네트워크 | LTE Cat.4, HSPA+ 42Mbps, HSDPA & HSUPA & UMTS, GSM & EDGE, CDMA & EV-DO Rev. A Wi-Fi 802.11a/b/g/n/ac, 블루투스 4.2 |
카메라 | 전면 120만 화소, 후면 800만 화소 AF |
배터리 | 내장형 Li-Polymer 10307 mAh |
운영체제 | iOS 9.1 → 9.2 |
규격 | 220.6 x 305.7 x 6.9 mm, 713 g (Wi-Fi 모델) / 723 g (데이터 셀룰러 모델) |
색상[1] |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
기타 | 에어리어 방식 지문인식 Touch ID 지원, USB 3.0 지원 |
애플의 태블릿 컴퓨터 브랜드인 아이패드 시리즈의 초대형 태블릿 컴퓨터 제품군에 속하는 최초의 태블릿 컴퓨터이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기존 아이패드 에어 2와 동일하지만, 크기가 커짐에 따라 스피커를 4개나 갖추는 등 개선 요소를 갖췄다. 기본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로 총 3종이다.
사양은 우선 AP로 Apple A9X APL1021를 사용한다. Apple Twister 듀얼코어 CPU와 이매지네이션 테크놀러지 PowerVR 7XT 시리즈를 도데카 클러스터 구성으로 만든 커스텀 GPU를 사용한다. 이는 전작이라 할 수 있는 Apple A8X APL1012 대비 CPU 성능은 약 1.8배 상승했고 GPU는 약 2배가량 상승한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뜯어보니 CPU는 싱글코어 성능이 약 1.8배 상승해서 무려 3000 점을 넘겼다. 이로인해, 2015년 11월 기준으로 ARM 기반 CPU 중에서는 넘사벽의 성능을 보여준다. 다만, Apple A8X APL1012가 트리플코어 구성으로 사용한 반면, 듀얼코어로 코어 갯수가 줄어들어 멀티코어 점수는 5500 점 수준으로 약 1000 점정도 상승하는데 그쳤다. GPU는 GFX벤치 멘하탄 오프스크린 기준 80 Fps로 측정되면서 괴물같은 성능을 보여주었다. 단, 해상도 증가로 인해 온스크린 기준으로는 아이패드 에어 2와 비슷한 성능을 보여준다.
RAM은 LPDDR4 SDRAM 방식이며 4 GB다. 용량의 경우, 어도비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4 GB라고 밝혔으나, 해당 문구를 차후에 삭제하였기에 다시 알 수 없는 상태로 돌아갔었다. 이후, Xcode 파일을 분석한 결과, 4 GB를 탑재한 것이 확인되면서 iOS 디바이스로는 최초로 4 GB의 용량을 가지는 디바이스의 타이틀을 얻게되었다. 내장 메모리는 32 GB 그리고 128 GB로 나뉘어지며 64 GB 모델은 존재하지 않는다.
디스플레이는 12.9인치 4:3 비율의 2732 x 2048 해상도를 지원하며 패널은 IPS TFT-LCD 방식의 Retina Display를 사용한다. 이는 애플의 모바일 기기 중 가장 큰 크기에 가장 고해상도를 가진 모바일 기기이다. 해상도의 경우에는 항상 그렇듯 보편적인 해상도는 아닌데, 기존 디스플레이 비율과 인치 당 픽셀 수를 264 ppi로 맞추기 위해 의도적으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264 ppi는 기본적인 아이패드가 사용하는 9.7인치 QXGA 해상도 패널의 인치 당 픽셀 수이기 때문이다. 품질의 경우, sRGB 기준 10%로 광색역에서 살짝 색이 틀어져서 전문가 용 기기로는 아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평범한 관점에서 보면 매우 좋은 디스플레이를 가졌다.
지원 LTE 레벨은 Cat.4로 다운로드 최대 150 Mbps, 업로드 최대 50 Mbps를 보장하며 20 MHz 대역폭의 광대역이 구축된 LTE에서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은 내장형 10307 mAh이다. 구체적으로 38.5 W, 3.77 V 규격의 배터리를 가지며 애플은 약 10시간동안 지속되는 배터리 타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실제로, Geekbench 3에 존재하는 배터리 벤치마크 결과에서는 약 14시간 정도 지속되는 배터리 타임으로 측정된다고 한다.
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며 전면 카메라는 12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다. 이는 아이패드 에어 2와 동일한 구성이다.
에어리어 방식의 지문인식 모듈, 총칭 'Touch ID'가 기존 애플의 모바일 기기들과 동일하게 전면 홈 버튼에 내장되어 있다. 또한, 모션 인식 프로세서인 M9 프로세서가 탑재되었는데, 기존과는 달리, 아예 모바일 AP인 Apple A9X APL1021 내부에 내장되어 있다고 한다. 다만, 아이폰 6s & 아이폰 6s Plus처럼 충전 상태 여부와 상관없이 'Hey Siri' 기능이 항상 작동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iOS 9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공개 당시 펌웨어 버전은 9.0였으나, 정식 출시 시기가 2015년 11월이기에 그 사이에 진행된 iOS 9.1 마이너 업데이트를 적용받아 출시 당시 펌웨어 버전은 9.1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