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니로

기아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소형 SUV. 2016년 2월 11일 미국 시카고 오토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국산차 중 처음으로 만들어진 하이브리드 SUV이다. 짐작했겠지만 아이오닉의 플랫폼, 파워트레인 등 대부분의 부품을 공유하며 따라서 휠베이스, 엔진출력, 변속기 같은 기본적인 스팩도 동일하다. 연비는 미국 기준 50mpg를 달성했다는데 이를 국내 기준으로 단순히 옮겨오면 리터당 21.2km를 주행 할 수 있다는 소리. 토요타 프리우스가 54mpg인 수준인데 기아의 주장대로라면 SUV로썬 매우 준수한 연비를 보여준다.

출시 전

디자인이 비판을 받고 있다. 아이오닉도 이정도는 아니긴 했어도 비슷한 지적을 받은 바 있는데 하이브리드 차량이지만 너무 일반차스럽게 디자인하기위해 과도하게 멋부리기를 억제했다는 평이 많다. 한마디로 흔해빠진 디자인이라는 것. 특히 요즘 차 같지 않고 출시된 지 오래된 차 같다는 평가도 있으니 좀 뼈아프다. 물론 실물을 봐야 제대로된 평가가 가능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