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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카우보이 비밥 2016. 3.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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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양에서 촬영한 모습. 전광판 외에는 거의 구분하기가 힘들다. 로이터통신 촬영. #



중국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대한민국 서울을 뒤덮어버린 사진.




머리카락과 비교한 미세먼지의 크기


PM2.5 미세먼지 분포도.

석유석탄과 같은 화학 연료가 타거나 자동차 매연으로 인한 배출 가스에서 나오는 대표적인 대기오염물질이다. 서울특별시 기후환경본부에서는 '분진'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 일반적인 먼지에 비해 매우 작고 가벼운 미세먼지는 당사국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로 광범위한 지역을 오염시킨다. 때문에 해가 갈수록 위험성이 강조되고 있는 오염물질 중 하나이다.

당장 대한민국만 보더라도, 중국으로부터 넘어오는 수많은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가 자주 스모그화 되어버린다. 특히 골치 아픈 부분인 황사는 계절한정이지만, 미세먼지는 바람이 한국 방향으로 부는 순간 바로 당한다는 점.

사실, 이걸 미세먼지로 부르기보다 미세중금속으로 부르는게 맞지 않나 싶을 정도로 중금속 함유량이 높다. 황사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생성되기 때문. 황사의 경우 원래는 자연적인 풍화 현상일 뿐이고 현대에 와서 모래 알갱이가 공장 매연을 같이 쓸고 와서 문제가 된 것이지만, 미세먼지의 경우 공기 중 매연이 너무 많아 매연 내 입자들과 공기 중에 있는 황산화물, 수분 등이 엉겨서 생긴 것이라 둘은 그 발생 매커니즘이 완전히 다르다. 

미세먼지의 발원지로 중국이 주로 비판 받고 있지만 한국내 자체 오염원도 상당 부분을 차지 한다. 초미세먼지의 30~50%가 중국의 영향이지만 나머지 50~70% 는 한국내 자체 발생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다만 중국 기여 정도는 연구 결과마다 달라서 최용상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초미세먼지의 경우 50~70%가 중국 영향이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특히 실제 영향을 체감 할 수 있는 미세먼지 경보등은 중국의 영향을 오염원 비중보다 훨씬 강하게 받기 때문에 여론은 중국에 비판적이다. 후술된 한국항목 참조.

예방을 위해서는 외국에서 날아오는 먼지는 외국과의 의견 조율이 필요하고, 국내에서는 화석연료 등의 연소행위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실내에서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측정되기도 하는데 이는 주방에서 연료를 연소하여 음식물을 조리할 때 나오는 미세먼지와 건물이 노후화 되면서 미세한 틈새로 나오는 시멘트 및 기타 내장재에서 나오는 가루가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구이 같은 요리를 할 때는 엄청난 양의 미세먼지가 발생하니 환기가 필수이다.

실내 미세먼지 예방을 위해서는 환기와 가스레인지 사용 자제, 콘크리트의 미세한 틈을 보수하고 노후화된 내장재를 교체하는 것이 필요하다. 공기정화기는 HEPA필터를 사용하는 것이라면 가격대와 상관없이 어느 정도 공기 정화가 가능하다. 다만 공기청정기가 집안의 모든 미세먼지를 실시간으로 걸러줄 수는 없고, 집안 공기를 전체적으로 순환시켜줄 수도 없으므로 제한적인 공기 정화만이 가능하다. 따라서 당신의 폐도 동시에 미세먼지를 정화한다. 보통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므로 시간 별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여 외출이나 환기는 미세농도가 가장 낮은 시간대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세먼지의 종류와 발생, 인체영향 등을 소개한 참고 링크가 있다.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공기청정기를 자작하는 용자도 등장했다. #1 #2 #3

종이박스로 저렴하게 만든 제품도 있다고 한다. #

중국은 '주변국 미세먼지는 우리와 아무 상관없다' 는 궤변을 늘어놓아 주변국의 빈축을 사고 있다. "주변국 미세먼지 내 탓 아냐" 뻔뻔한 중국

한국 도심 미세먼지의 원인이 디젤 엔진 또는 GDI 엔진에 있다는 주장도 있으나 위 PM2.5 미세먼지 분포도 자료에서 보이듯 중국에서 배출된 미세먼지가 50% 정도 차지하는 들도 많다. 또한 디젤 엔진의 경우 DPF 장착 의무화 및 유료 6 규제[1]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2]

환경부에서는 대놓고 디젤엔진에 디스를 하고 있다 (...) 아무리 EGR, DPF, 요소수 장치를 달아도 임시 방편일 뿐, 관리가 조금이라도 안되면 과거 대로 매연이 나오고, 현재도 제조사들이 꼼수를 써서 매연이 그대로 나오는 경우도 흔하다는 것. 또한, 현재 배기가스 유출의 70%를 2~3%의 대형차량들이 내뿜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 사건과 함께 아예 디젤 승용차가 사라질 수 있다는 예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인체에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는 1급 발암물질이라고 한다. 심지어 황사보다 안좋다.
해변의 모래가 70㎛ 정도인데 비해 미세먼지는 10㎛ 이하이다. 즉, 미세먼지는 모래보다 더 깊숙이 몸 속으로 들어올 수 있으며, 기관지를 거쳐 폐에 흡착하여 호흡기 질환을 일으킨다. 특히 지름 2.5㎛ 이하의 초미세먼지는 더 깊숙히 침투할 수 있다. 또한 혈관으로도 흡수돼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1950년대 4000명이 넘는 사망자를 발생시킨 런던의 스모그를 보면 미세먼지가 인체에 얼마나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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