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wboy Bebop
진명황의 집행검 본문
공격력(큰몹/작은몹) | 34/37 |
옵션 | 추가타격 + 26 |
무게 | 100 |
사용 클래스 | 기사, 용기사,군주 |
한손/양손 | 양손 |
재질 | 블랙 미스릴 |
교환 여부 | 가능 |
특징 | 인챈트 +1부터 실패 가능성 존재 |
리니지에 등장하는 아이템. 양손검이며, 기사와 용기사, 군주만 사용할 수 있다.
게임 내 최강급 무기 중 하나로, 전 서버에 걸쳐서 백여 개밖에 없는 초레어 아이템. 즉, 한 서버당 10개 미만으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통칭
'집행검.'
처음에는 용기사와 기사만 착용가능했으나 군주 캐릭터의 약세가 심해 군주도 가능하게 패치되었고
후일에 최종장비의 레어도를 높힌다는 이유로 추가상향을 먹었다.
현재 공개된 데이터에는 더 강력한 무기인 '기르타스의 검'이 있기는 한데, 기르타스가 너무 세서 이 녀석을 잡는다는 게 불가능에 가까운 일인지라 이 칼이 풀렸다는 정보가 없다.
가격
강화되어 있지 않은 그냥 집행검이 최소 이천만 이상이며, +4 정도 강화되어 있으면 억대의 현질가를 자랑하고 있다. 게임머니가 아니라 현찰이다.이는 다른 게임들의 그 어떤 아이템 가격도 초월하는 가격으로, 그 비싸다는 던전 앤 파이터의 거래 가능한 최종 무기인 리버레이션 무기나 진:끓어오르느 피의 십자가도 12강 기준 현찰박치기로는 2015년 기준 근 15~20만 원 내외에 15강도 100만 원 수준이며, 거의 서버 최강급 무기인 16차원의 지능(증폭)리버레이션 소드가 1500만에 거래되었다. 또다른 인기 RPG 메이플스토리도 현질 유도 때문에 비판을 받고 있지만, 그래도 강화되지 않은 집행검 가격 반의 반의 반(...) 정도만 있으면 최대치의 데미지(일명 맥뎀)를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게임 아이템은 만렙 확장, 새로운 장비 추가 등의 여러 업데이트를 통해 세월이 지날수록 매물이 풀리고 가격이 내려가기 마련인데, 집행검은 세월이 지나도 오르면 올랐지 당최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2011년 2월 기준 +4 집행검의 가격이 무려 1억 2500만을 호가한다. 심지어 2014년 5월 18일 기준 아이템 제작방식이 바뀌게 되면서 가격은 사실상 무상과 미정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 무지막지하게 비싼 값 때문에 집을 팔아야 살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으며, 그래서 별명도 '집판검'이다.
2015년 8월 9일, 전 서버 최초로 +5 집행검이 등장했다.
너무 희소하고 가치가 높은 아이템이라 거래 시장에서도 물량 및 사려는 사람도 거의 없으므로, 가격의 실질적인 의미는 없다. 부르는 게 값. 그러나 써 본 사람들은 최소 2천만 정도의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말한다.
리니지의 비싼 템 or 계정 = 집값 공식을 구축한 1등 공신이다(…).
이 아이템이 인터넷 상에서 크게 유명해진 이유는, 처음에 어떤 유저가 구매자들에게 가격 제시를 하라는 듯 장난식으로 올려 놓은 1천만 원 상당의 바람의 나라 계정이 네이버 메인 뉴스에 이슈로 올라온 적이 있었는데, 이게 이슈화되던 도중 '다른 게임에는 이것보다 더한 집행검이라는 2천만 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이 있던데, 다름 아닌 퇴물 게임 리니지 아이템이더라'라며 집행검과 해당 아이템의 가격이 언급되었기 때문.
왜 비싼가?
현존하는 다른 리니지 아이템들에 비해 월등히 높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 실제로 일반 근접 무기의 공격력은 10만 되어도 매우 높은 것인데, 위의 집행검의 공격력을 보면...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가 없을 것이라 보인다.제작상의 어려움
만드는 방법이 더럽게 어렵기 때문이다.
"무관의 양손검"을 업그레이드하는 형식으로 제작되는데, 재료가 비범하다. 원재료를 다 모으려면 거대혈맹이 최소 몇달 노가다해야 겨우 가능한 수준이라고 한다. 당연한 소리지만, 절대로 혈맹 전체의 집행검이 아닌 유저 하나의 집행검이다!
일반 유저가 만드는 것은 불가능이라 해도 좋을 정도. 게다가 재료가 나오는 라스타바드 던전이 통제의 천국이라 일반 유저에게는 더욱 거리가 먼 무기이다. 거기다가 통제를 막겠답시고 패치를 했는데 그로 인해 일주일에 5시간만 입장할 수 있게 되었고, 이것도 2012년부터는 2시간만 입장이 가능해져서 더 어렵다!
상기한 거대 혈맹이 최소 몇 달씩이나 걸려야 원재료를 다 모을 수 있다는 소리는 핵심 재료 '라스타바드 무기 제작 비법서' 때문이다. 이 아이템은 8개의 '라스타바드 역사서'를 모아 만들어야 하는데, 라스타바드 역사서는 일단 떨구는 몹도 파티를 모아야 겨우 잡을 수 있는 데다, 드랍 확률도 낮고, 무엇보다도 교환도 할 수 없다. 진명황의 집행검을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원재료는 다음과 같다.
무관의 양손검 | 1개 |
라스타바드 무기 제작 비법서 | 1개 |
블랙 미스릴 원석 | 550개 |
브롭의 위액 | 110개 |
화산재 | 110개 |
흑정령석 | 110개 |
백금 원석 조각 | 500개 |
철괴 | 450개 |
강철 원석 | 450개 |
황금 원석 조각 | 500개 |
은 원석 조각 | 500개 |
버섯 포자의 즙 | 60개 |
미스릴 원석 | 175개 |
어둠의 광석 | 5,000개 |
암황석 | 10개 |
검은 혈흔 | 30개 |
다크엘프 영혼의 결정체 | 300개 |
성지의 유물 | 100개 |
흑마법 가루 | 50개 |
아데나 | 1,160,000 |
말을 잃게 한다. 위 재료 중 일부는 간단하게 구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정말 구해 볼 만한 → "이걸 어떻게 하라는 거야!!!" ...욕을 내뱉게 충분한 수준의 말을 토하게 될 정도다 보니, 가히 리니지 최고의 아이템 대열에 들어갈 만하다.
더군다나 재질이 블랙 미스릴이라는 정말 지X맞은 재질이기 때문에, +0에서 강화를 시도해도 실패하여 증발할 수 있는 물건이다. 재질이 블랙 미스릴이 아닌 대부분의 무기는 +6까지는 실패 확률이 없으며, +7을 시도할 때부터 실패 확률이 생기는 것과 비교해 본다면 +1만 띄운다 해도 용자 소리를 들을 만한 것이다. 그 전에 그 시도는 대부분 무위로 돌아갈 따름이지만. 한 마디로 인챈트 하자마자 날릴 것을 각오해야 한다.
성능의 초월성
"사실 NC의 주특기는 캐릭터의 낮은 체력과 어려운 던전 난이도, 불편한 시스템으로 유저들을 죽도록 고생시키면서 좋은 아이템도 거의 주지 않고 성능이 좋은 아이템은 잃어 버리기 쉽게 하여 유저들이 조금이라도 편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막는 것이다."라는 말이 정설로 받아들여질 만큼, 리니지의 운영은 막장이다. 대표적으로 악마의 무기들. 본 항목의 집행검 만큼은 아니라도 상당한 고생을 해야 만들 수 있는 레어 아이템이었는데, 실상 만들고 보면 "이거 왜 만들었지?" 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하지만 집행검은 사기라고 생각될 만큼의 좋은 성능을 가진다.
- 무기대미지의 초월성
- 작은 몬스터(이하 작은몹)에게 주는 평균대미지 (1+28)/2+23
- 큰 몬스터(이하 큰몹)에게 주는 평균대미지 (1+33)/2+23
즉, 평균대미지 37.5/40......
이는 과거 지존검이라 불렸던 +9 싸울아비 장검의 데미지가 17.5/19.5이나, 일반적으로 쓰이는 양손검인 +9 무관의 양손검의 공격력 24/26보다 무려 10단위 이상의 대미지를 자랑한다. 이 정도라면 아무리 방패를 낄 수 없다 하더라도 공격속도가 떨어지게 되는 페널티를 감수해도 10단위라면 사정이 다르다.
와우나 던파 같이 수치가 천~만 단위를 넘어가는 타 게임 유저 입장에서는 10단위가 우습게 보일지도 모르겠으나, 리니지의 10단위는 상상을 초월한다. 체력치 보너스를 가장 많이 받는 기사 캐릭터의 만 피가 고작 1000~1400 정도를 넘는 것이 간신히 가능한 정도인 데다 다른 여러 가지 공격력 감소와 증가를 고려하면, 수치에 의한 공방의 차이가 조금이라도 커지면 체감적인 감각이 무척 크게 느껴지는 리니지 시스템상 더욱 그렇다. 그냥 간단하게 스타크래프트를 생각해 보면 된다. 영웅 유닛들의 공격력이 기존 유닛의 2배밖에 안되는데도 그 체감 차이는 매우 크다. - 손상되지 않아 범용성이 매우 높다. (마법, 스킬 제외)
리니지 몬스터들은 검을 손상하는 몬스터들이 많아졌다. 특히 네임드급 몬스터일 경우 대부분 검을 손상하기에, 보통 사냥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보조적으로 손상되지 않는 무기를 선택하거나 주 무기로 쓸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을 가졌음에도 손상되지 않는 무기를 고르고는 했고, 또한 그런 검들은 일반적으로 어디 하나에 단점이 있기 마련이었다. 그래서 용도별로 플레이어들은 여러 가지 검을 골랐는데 초월적인 검이 손상도 되지 않는다? 집행검 이전 리니지 플레이어들은 이런 말을 했을 것이다. "말도 안 돼. 기사가 무슨 다엘도 아니고....." - 양손검이다.
이게 왜 장점이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아덴월드의 기사들은 양손검을 들어야만 쓸 수 있는 특별한 스킬들이 몇 개 있다. 그런데 그 중 "카운터 배리어"가 있다(...). 즉 최강검의 최강 스킬을 쓸 수 있다는 것. 다만 카운터 배리어도 구하기란 사실상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습득이 쉽지 않은 스킬이다.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강한 보스몹들만 드랍하기 때문에 개인 유저 레벨로 구한다는 것도 어렵고, 레벨이 최소한 60은 넘어가서부터야 뭘 좀 해 볼 만하다.
단점
굳이 옥에 티를 따지자면…. 아니, 큰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은/미스릴/오리하르콘이 아니므로 언데드/마족 추가 타격치가 없다.
- 양손검이라 공격 속도가 다소 느리다.
- 일반적으로는 구할 길이 거의 없고,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 잃어버렸을 때의 손실감이 장난이 아니게 된다.
- 카운터 배리어를 배우지 못한 기사 캐릭터에게는 절반 수준의 성능밖에 내지 못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집행검을 구할 수 있을 정도의 플레이어가 카운터 배리어도 없을 가능성은 없으므로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 낮은 레벨로는 최저한의 체력, 명중률, 방어력, 추가 공격력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돼지 목에 걸린 백금으로 감싼 목걸이나 마찬가지.
멧돼지 사건
어느 유저가 조직적 사기에 걸려 집행검을 빼앗긴 사건.
참 단순한 사건인데, 주변에서 다른 유저들이 거지라고 놀리자 집행검을 자랑하러 땅에 떨어뜨렸다 멧돼지로 변신해 숨어 있던 다른 유저가 달려와 집행검을 닌자하고 도망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