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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8 본문

자동차

BMW i8

카우보이 비밥 2016. 3. 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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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에서 생산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다만 전륜과 후륜의 구동계통을 완전히 분리하여 전기모터만으로도 어느정도 주행이 가능해서 전기자동차의 범주에도 속한다.

BMW i8

2015년 3월 26일, BMW 코리아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i8을 공개하고 국내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차량가격은 1억 9,990만원으로 책정되었다.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한류스타 김수현, 힙합가수 dok2가 예약을 했다고 한다. 이중 dok2가 2015년 5월 22일에 국내 1호로 i8을 인도 받았음을 인스타그램에 인증하였다. 이후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예약했으며, 야구선수 김태균도 검은색 i8을 구입하여 타고 다니는중.

다만 아쉽게도 국내 법규상의 문제로 레이저 헤드라이트와 스마트키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세제지원 법규가 없어서 세금혜택도 없다고 한다. 다만 이정도 고가의 스포츠카를 보유할 여력이 있는 재력가라면 세금혜택은 구매에 있어서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것이다. i8의 국내 공인연비는 13.9km/l인데 BMW측은 에너지 관리공단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연비측정방식에 문제가 있다면서 현재 다수 업체가 관련 규정 수정을 요구한 상황이며, 규정이 바뀌는대로 연비를 재측정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구분i8
밸브l3
배기량1,499 cc
출력231hp(가솔린 엔진) + 131hp(전기모터)
토크32.7 Kg.m(가솔린 엔진) + 25.5 Kg.m(전기모터)
흡기싱글 터보(가솔린 엔진)

0-100km/h

4.4초
CO2 배출량

123.0 g/km(가솔린 엔진)

공인연비

13.9 km/l

공차중량1,485kg
전장4,700mm
전폭1,940mm
구동방식

AWD

변속기

6단 자동(가솔린 엔진) + 2단 자동(전기 모터)

3기통+전기엔진인데 사운드 제너레이터 시스템 덕분에 스포츠모드로 바꾸면 V8엇비슷한 소리가 난다. 

겉모습은 간지폭발이지만 가격대비 성능은 BMW매니아층에서 최악이라 심각하게 까이는중인데 브레이크도 M시리즈가 아니라 일반 BMW와 다를바 없고 타사의 소위 '슈퍼카' 라 불리는 차들에 비해서 가속력, 마력, 스티어링이 열등하며 궁극적으로 느리다. 물론 M시리즈나 다른 슈퍼카들에 비해서 느리다는거지 일반차들에 비해서는 넘사벽의 거리를 둔다. 하지만 한국 가격이 2억원대까지 올라가는걸 생각해보면 과연 이 가격을 주고 이런차를 사야하나 고민해야할 정도. 생긴것과 달리 제값을 못하는 차이다. 

다만, 결정적으로 이 차는 슈퍼카가 아니다.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성능이 비슷한 테슬라 모델S 역시 BMW보다 싸긴 해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해당 문서에서 지속적으로 슈퍼카와 비교를 하며 i8이 성능은 쓰레기고 가격만 비싸다고 서술하는 경우가 있는데, i8은 기존의 슈퍼카와 지향점이 다르다. 비슷한 예로 애스턴마틴은 비슷한 가격대의 페라리나 포르쉐보다 성능이 떨어지지만 그 누구도 성능을 근거로 애스턴마틴을 까내리지 않는다. 하지만 i8은 BMW는 물론, 전문가나 기자들도 슈퍼카라고 부르지도 않는다. 결론은 생긴거 때문에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며 슈퍼카라고 과대포장이 된 차. 역시 말이 칼보다 무섭다. BMW 내부에서 i8 M디비젼에 대한 떡밥이 나오는 관계로 차후 전개를 지켜보자.


다만 실내 품질과 브레이크는 확실히 2억짜리 차량에 걸맞지 않게 구리다. 특히 실내는 5시리즈와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 애스턴마틴은 동급 차들에 비해 느릴지언정 돈값못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품질을 보여주지 않는다. 또한 이 차가 욕먹는 이유는 기존의 BMW와는 상당히 다른 스티어링 필링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하여튼 친환경적인 스포츠카를 표방하려다 가격이 지나치게 높아지고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킬만한 성능도 나오지 않았고, 인테리어 품질 또한 고급지지 않은 모델이다. 슈퍼카가 아닌것을 감안해도 많은 사람들에게 돈값못하는 차로 인식되고, 그것이 틀린 말이 아닌 것이 현실이다. 차라리 원가 절감을 아예 포기하고 성능에 더 투자를 해 진짜 슈퍼카로 만들었으면 오히려 욕을 안먹었을 정도.

무엇보다 BMW코리아의 가격책정에서도 보이듯 이 차의 경쟁모델은 R8과 같은 엔트리 슈퍼카다. 이미 시장에서 슈퍼카로 받아들이는 시점에서 기존 슈퍼카와의 비교는 피할 수 없는 것.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Challange A 체험차량으로 직접 운전해 볼 수 있다. 체험 가격은 20만원이며 80분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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